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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day162. 졸리점퍼 덕분에 온이랑 둘만 있어도 시간이 빠르게 흐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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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온이 옆에서 눈을 떴다. 분리수면은 확실히 하고 싶었는데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새벽 2시~4시경 얕은잠에서 한번 깰때가 있나본데 그때 눈은 못뜬채로 울면서 다시 잠들지를 못하고 있다. 그 소리에 아이방으로 가서 쪽쪽이 물려주면 아이는 금새 잠들고 나는 다시 방으로 가기가 귀찮아져서 온이 옆에 누워서 잠드는게 반복되는 요즘 ..

 

아이가 깼을 때 내가 옆에 있는게 반복되면 분리수면에 방해가 될 것 같아 아이가 깨기전에 일어나서 다시 안방으로 돌아갔다. 뒤집기 지옥시기에 분리수면에 위기가 온다 했는데 온이는 뒤집기지옥시기는 아직 안온건지 (뒤집기를 한 지는 오래되었다.) 별다른 위기는 없었고 이앓이에서 위기가 온 것 같다. 확실히 낮 동안에도 짜증이 늘었고 쏘서에 태워도 카메라에 본인 잇몸을 긁고있기 바쁘다.

 

✓ 분유 : 960ml (240 / 240 / 200 / 200 / 80 )

✓ 낮잠 : 3시간 55분  (낮잠1 : 2시간53분 / 낮잠2 : 1시간 2분)

✓ 취침시간 : 저녁 8시30분

✓ 기상시간 : 다음날 아침 6시 25분

 

요즘 고민지점은 양치를 언제부터 어떻게 해줘야할지랑 이유식을 이제 시작해야하는데 어떤걸 얼마나 들여야할지이다. 181일부터 딱! 시작하려고 하는데 더이상은 미룰수가 없다. 제2의 혼수라고 하는 이유식 준비 으윽. 내 적성에 안맞아 이런 쇼핑 흑흑.

온아 엄마가 이렇게 스스로를 개조(?)해가며 너를 키우고 있다는 걸 넌 아니. 사실 넌 알 필요가 없지. 엄마랑 아빠가 널 낳은거지 너가 낳아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말야. 

이번주는 목록만 정리하고 다음주에 샤샤샥 쇼핑해야겠다. 

4월 가계부라 부르기 뭣한 가계부를 정리하다가 외식비(배달비) 지출에 깜짝 놀라 온이 데리고 급히 장보러 다녀왔다. 요즘 물가 정말 심각.....한데 우리 온이는 귀엽구만 ㅋㅋ

온이는 지금 낮잠1시간인데 이따 온이친구 한명과 1살오빠가 놀러오니 길게 자고 일어나서 컨디션 좋게 놀아보자 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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