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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day184. 오감놀이 랄랄라 코알라 강좌, 최고야! (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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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문센뿌시러 가는 날. 오늘문센은 내가 이미 정규강좌로 등록한 오감놀이 랄랄라 코알라 강좌의 특강이다. 들어보고 등록을 유지할지 말지 결정해야 해서 중요한 문센날이었다고 할 수 있다. 호호.

오후 늦은시간에 하는 문센은 처음 가봤는데 이시간대에 문센이 있어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오후4시정도면 체력이 바닥나기 시작해서 온이가 좀 잤으면 좋겠다..이런 마음이 올라오는편이데 그시간대에 문센에  가니 아가도 잘 놀고 갔다와서도 30분정도는 푹 자주니까 나도 회복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선생님의 에너지! 마이크를 안쓰는 선생님은 처음만났다. 아무래도 강의가 쭉 이어지다 보니 목을 아껴야하셔서 그런지 다들 마이크를 쓰고 수업을 진행하셨었는데 랄랄라코알라 쩡아쌤은 그냥 쌩목(?)으로 수업을 진행하셨다. 그런데도 목소리가 아주 짱짱하게 잘 들렸다. 그래서 그랬는지 큰 목소리에 놀란듯이 옆에 아가가 많이 울었다..

 

 

오늘 수업은 소방관이 되어서 불도 꺼보고 구급차, 자동차들도 이동시켜보는 놀이를 진행한 뒤에 불이 난것처럼 부채질로 빨간색 산같은걸 회오리바람처럼 올려주고 소방차를 타보는 것 까지 진행했다. 

선생님이 아주 엄마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계신다고 느껴졌던게 사진찍을 시간도 주시고 또 막 손에 엄청 뭐가 묻고 그러지는 않아서 아주 수월하게 할만했다. 그리고 엄마인 내가 재미있었다는것..ㅎㅎ

정보를 가지고 등록했던 건 아니고 내가 원하는 요일이 수요일이었어서 등록했던건데 아주 횡재한 기분이 들었다. 

혹시 전북지역에서 영유아 문센강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랄랄라코알라강좌 쩡아쌤 강추강추! 

문센 끝나고 집에와서 눕혔는데 엄청 열심히 투레질하길래 한번 영상 찍어봤다. 사실 투레질이 뭔지도 모르고 며칠전부터 자꾸 저렇게 침을 뱉길래 친구한테 우리온이 래퍼되나봐  북치기박치기(언제적?) 이러면서 보내줬더니 투레질시작했냐고 이것도 몇개월 어느정도 성장해야 하는거라고 알고있다고 해서 그때서야 알았다..ㅎㅎㅎ 우리 온이 성장했구나? ㅎㅎ

 

저녁에는 급!정말 급! 번개로 뜸녕 만나서 오랜만에 진상이네 갔다가 주주갔다가 노래방까지 격파하고 돌아왔다. 체력이 좀 후달리는 게 느껴졌다. 운동해야지..열심히 놀고 육아도 하려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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