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스베개] 라라스베개 모르는 사람 없게해주세요 핵꿀템

안녕하세요. 온이맘 세르미온느입니다😉

육아용품 중 제일 만족스러운 제품이 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라라스베개로 답할정도로 너무나 만족중인 아이템!을 오늘 리뷰하려고 해요. 출산을 앞둔 친구에게도 선물로 보내줬을 정도로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저희 온이는 밤잠은 정말 잘 자줬는데 낮잠을 자기 힘들어했거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매한 라라스베개를 만난 뒤로!  낮잠도 혼자서 잠들고 두시간씩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지금부터 라라스베개 리뷰 시작할게요😘

 

✓ 라라스베개 구매배경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은 대부분 먹는것과 수면에 집착..하기 마련인데요. 저희 아기는 다행히도 먹는건 조리원에서부터 전혀 걱정할 일이 없었는데 수면이 힘든 편이었어요. 굉장히 초반부터 밤잠을 정말 잘 잤는데 그게 지금 생각해보면 낮잠을 너무 못자니까 피곤해서 밤에  정신없이 잠을 잤던 것 같아요.

낮에는 길게 자는게 30분이고 아침에 깨서 밤에 잠들 때까지 총 2시간도 못자는 날이 많았거든요. 조리원에서 나온 뒤 산후도우미분의 도움을 받던 3주동안에도 이모님께서 낮잠을 못자서 계속 보채는 아이를 달래느라 몇시간을 안고 계신적도 있었어요. 

왜 못잘까.. 뭐가 불편할까 고민하다가 모로반사 때문인가 싶어 머미쿨쿨을 사서 덮어줬는데 잠들고 나서 덮어주면 그전보다는 확실히 오래자는데 스스로 잠들지는 못하더라구요. 

스스로 잠들...기를(엄마의 욕심인가요?ㅎㅎ) 바라는 마음에 라라스베개까지 결국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 라라스베개 효과

 

모든 육아용품은 애바애라고 하잖아요. 라라스베개의 경우 저희 온이는 진짜 너무 잘 맞아서 아이도 저도 베개 사용 전과 후로 하루일과가 달라졌을 정도로 정말 꿀템이에요. 

👍 스스로 잠들어요

정말 놀란부분인데요. 라라스베개는 아이가 포근함을 느끼도록 설계되었다고 했는데 구매할 때만 해도 반신반의 했거든요. 그리고 밤에도 항상 정면을 보고 눕는 자세로 잤기 때문에 옆으로 눕는걸 편해하려나? 싶었는데 사용한 첫날부터 스스로 잠들고 지금도 졸려서 칭얼대면 눕히는데 스스로 잠들고 있어요. (쪽쪽이 도움을 받을 때도 있고 쪽쪽이 없이도 잠드는 경우도 있음)

👍 깊은 잠을 자요

모로반사가 심한편이라 신생아시절에는 속싸개를 꼭 해줘야 했고, 속싸개 졸업 뒤에는 낮잠은 거의 못자다가(밤에만 스와들업 입힘) 머미쿨쿨을 만난 뒤 조금 나아졌었어요. 라라스베개를 이용한 뒤로는 스스로 잠드로+깊게 자서 하루에 낮잠 중 한타임은 두시간이상을 자는 편이에요. 낮잠을 길게 잔 뒤로 밤중에 한번만 깨던걸 두번 깨는 날이 많아지긴 했지만 사실 아직 100일이 안된 아기가 밤중에 두번 깨는것도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낮에 그냥 깰 때까지 놔두는 편이에요.

👍 두상을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유아들은 머리가 말랑말랑하다고 해야할까요? 한쪽으로만 눕혀서 재우다보면 그쪽 배냇머리만 쑤욱 빠져있고 머리모양도 눌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두상베개를 따로 이용하기도 하죠? 라라스베개는 베개모양을 달리해서 왼쪽, 오른쪽, 정면 모두 바라보게 해서 눕힐 수 있어요. 

저는 밤에는 라라스를 쓰지 않고 정면으로 눕힌 뒤 머미쿨쿨을 덮고 낮에는 라라스를 이용중인데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면서 눕히고 있답니다. 따로 두상베개를 이용하지 않고도 두상을 예쁘게 할 수 있어요 😉

 

 

 

라라스베개에서 스스로 잠드는 모습이에요! 쪽쪽이 없이 잠들었다면 더 완벽했겠지만 지금은 손을 너무 많이 빨아서 차라리 쪽쪽이를 물어줬으면 하는 시기이기는 해요... 하하..

 

여기까지 내돈내산 라라스베개 찐사용기였습니다. 

고민은 사용시기만 짧게할뿐! 

그럼 다음 후기에서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