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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리뷰

[유아수영복] 베이비샵 직구 쿨링 유아수영복 7개월 아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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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이맘 세르미온느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장마시작 전 폭염을 뚫고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에 다녀왔어요. 이제 갓 7개월이 된 온이를 데리고 야외수영장에 간다는 게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목욕할 때 보면 워낙 물놀이를 좋아해서 한번 수영을 시켜봐주고 싶었어요. 혹시 아기가 많이 좋아하면 올여름 물놀이 계획을 더 세워볼까 해서 육아동지 부부들과 함께 세가족이서 다녀왔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가는 첫 수영장이라 준비할 게 정말 많았는데요. 모든것을 새로 사야했어요. 저희 부부 수영복까지두요. 가장 고민이 됐던 건 아기튜브랑 아기수영복이었는데요. 수영복리뷰니깐 우선 수영복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볼게요. 

 

쿨링 유아수영복(여아)

제가 구매한 쿨링 유아수영복입니다. 어른들 수영복, 모자, 다른 용품들은 일찌감치 주문을 했는데 저희 아기수영복만 몇주를 고민했어요. 인스타, 여러 사이트들 구경하면서 제 눈에 들어오는 수영복들은 죄다 유아비키니더라구요. 아기가 입고 있으면 배가 뽈록 튀어나오는 게 어찌나 앙증맞고 귀여워보이는지. 근데 제가 갈 수영장도 그렇고 대부분 야외도 있는 수영장을 가시잖아요. 아이 피부에 비키니는 안될 것 같아서 래쉬가드로 찾아보는데 디자인이 정말 ..구매로 이어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기능성에 집중을 해보자! 하고 발견한 래쉬가드도 있었는데 모자랑 수영복이 일체형이라서 뒤로 잘 벗겨지지도 않고 좋겠더라구요. 저는 고민하다 안사고 친구가 구매했는데 친구아기 입은거 보니까 쨍하니 색감도 괜찮더라구요! 실제로 본 게 훨씬 괜찮았어요. 제가 하도 유야수영복을 검색하고 보니까 어느순간부터 피드에 수영복만 뜨고 ㅋㅋ 

 

그러다 쿨링수영복을 발견하게 됐는데 긴팔수영복도 디자인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모자랑 세트인걸 찾고 있었는데 세트모자도 다 판매하고 있었어요. 다만 우려스러웠던건 기간이 2주밖에 남지 않아서 가기 전까지 배송이 올지, 사이즈는 잘 맞을지였는데요. 여러 후기를 보니 7~10일 사이에 배송을 받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하루 뒤 배송이 시작됐다고 메일이 왔어요. (일요일주문-월요일 배송시작) 그리고 수령은 그다음주 월요일에 했습니다. 빠르죠? 

저희아기 스펙은 9.2kg / 70cm 에요. 사이즈보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데는 잘 맞는데 팔이 길어서 접어서 입혔어요. 모자는 둘레를 조절하는 끈이 있어서 조여주니깐 뒤로 넘어가지 않더라구요.

가기전에 잘 맞는지 입혀봤습니다. 다리쪽은 물속에 들어가니까 팬티수영복이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열심히 선크림 발라주고 들어갔네요. 팬티수영복 뒷태 너무 킬포 아닌가요 ㅎㅎ

 

얼굴도 살고 사진찍을 맛이 나더라구요. 역시 세트세트!!

넘넘 귀엽지 않나용 ㅎㅎ 올여름 아가아가랑 같이 수영장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쿨링 아기수영복 추천드립니다. 어서 다음 물놀이를 가서 비키니수영복도 입혀보고 싶어요 ! 이상 내돈내산 아기수영복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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